장흥군 관산읍, 짝꿍 손잡고 ‘행복 나들이’



  •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은 14일 관내 지역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54명이 짝꿍이 돼 서천국립생태원으로 행복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나들이는 (재)정남진노인복지재단 공모사업 선정과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떠난 이번 여행에서는 ‘일일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되어 국립생태원에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동물들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이복순 관산읍여성단체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어르신과 아동센터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손을 맞잡고 삶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세대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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