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욱 씨 마을사진집 ‘정남진의 빛과 그림자’ 출간

  • - 12.9 , 서울 관훈동에서 출판기념식 및 고향마을 사진전 개최
     - 고향마을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문 사진집 출간 전국최초 의미부여


    사진작가 마동욱 씨가 오는 12월 9일 서울 인사동에서 사진집 ‘정남진의 빛과 그림자’의 출판기념식과 ‘고향마을 사진전’을 갖는다.


    사진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제1전시장(02-736-1020)에서 개최되며, 사진집 출판기념식은 9일 오후 3시 동 장소에서 개최된다.


    사진집 ‘장남진의 빛과 그림자’(383면, 신국배판, 고급양장본, 호영출판사)에는 지난 20여 년동안 장흥에서 마을사진 찍기에 주력해 온 마동욱 씨의 고향 사진 2천여 장이 담겼다.


    특히 장흥 명소의 수려한 풍광을 담은 수려한 사진을 비롯 3백여 개 마을들의 사진, 장흥 사람들의 모습을 380페이지에 담고 있어, 장흥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마을 사진집에는, 이귀남 이영권 김인규 이명흠 임향순 정충수 김봉균 최정옥 문주현  박주봉 김광로 등 장흥출신 40여 명의 유명 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이며 고향에 대한 수상도 함께 담고 있어, 오늘의 고향과 고향 마을을 한 번쯤 숙고하게 만들고 있다.


    20년 동안 고향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작가는 마동욱 씨가 최초이고, 고향마을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문사진집 출간도 마동욱 씨가 국내 최초여서, 이번 사진집 출간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97년 장흥댐 건설로 수몰되는 장흥군 유치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풍광이며 마을 전경과 유치사람들의 모습을 ‘아, 물에 잠길 내 고향’이라는 사진집으로 출간,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마동욱 씨는 그 이후, 주로 장흥군 관내 마을사진 작업에 주력해 오며, 그 사진들을 인터넷 불러그인 ‘마동욱의 고향이야기’(http://blog.ohmynews.com/biccal/)에 연재, 하루에 작게는 4,5천명, 많게는 8,9천명의 방문을 받을 만큼 큰 인기를 끌며, 장흥 산하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국에 널리 홍보해 오기도 했다.


    마동욱 씨는 “여러 가지 형편과 여건으로 20년 동안 작품 해온 사진 십 수만여 컷에서 겨우 2천여 장의 사진을 담을 수밖에 없었고, 이것마저 출판 기일에 쫓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번 사진집 출간을 경험삼아, 앞으로 장흥관내 10개 읍면별 마을사진집 출간을 제대로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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