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호응



  • - 지난 3월부터 873대 수리?정비 ( 수리 340, 정비 533)
     - 벼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콤바인, 트랙터 등 중장비에 대해서도 정비를
       실시할 방침


    본격적인 추수철을 앞두고 장흥군(군수 이명흠)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수리 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한 장흥군은, 9월 현재 경운기, 동력분무기, 이앙기, 관리기 등 340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였으며, 533대의 농기계를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운기, 예취기 등 경장비 위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해 온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콤바인, 트랙터 등 중장비에 대해서도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중장비들은 출장 수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고장 신고가 접수 되는대로 단순부품 교환이나 윤활유 주입 등과 같은 경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기계 수리를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한 백형태씨(37, 관산읍 장동마을)는
    읍면 농기계 수리 센터를 방문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그리고 운임과 공임을 절약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해마다 실시되는 농업기술센터의 ‘찾아오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과도하게 작동시킨 농기계를 수리하거나, 수확 전 사전 점검을 위해 농기계 정비를 의뢰 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농기계의 수리 및 정비와 함께 안전사용 방법과 점검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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