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명품 축제 맛보기





  • “주한외교 사절단 정남진 물축제 방문!”

    - 10개국 주한 외교관 등 사절단 20여명 7.29(수)~30(목), 정남진 물축제 방문
    - 물축제 기념행사 및 물 관련 각종 전시•놀이•공연•향토음식 등 체험-

    “Welcome to The Jeongnamjin Aqua Festival!"
    작열하는 태양이 이글대는 7월의 끝자락, 7월 29일부터 5일간 한반도의 정남쪽 장흥에서 개최되는 ‘정남진 물축제(이하 물축제)’에 외국인들이 관심이 뜨겁다. 한국에 머물며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홍보하며 국제 외교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 있는 10개국의 주한외교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외교사절단’이 그들이다.
    이들은 향토색이 짙은 남도 특유의 문화에 여느 지역보다 풍부하고 깨끗한 자랑거리인 ‘물’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진행되는 ‘장흥군의 물축제’ 초청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정남진 방문(7. 29. 수 ~ 30. 목 / 2일간)’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방문 첫날 중강진(백두산), 정남진(장흥), 최남단(마라도)의 물이 한데 모여 한반도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며 진행될 ‘합수식(合水式)’을 비롯해 1급수를 자랑하는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체험’, ‘뗏목타기’, ‘우든보트 타기’, ‘생약초 한방요리 열전’, ‘천년 명차 청태전’, ‘각종 물 관련 퍼포먼스’ 등을 체험한다.
    또한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길러주고 세계무대에서의 꿈을 설계하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주한외교관들과 지역 학생들’이 한 자리에 어울리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장흥군은 짧은 방문 기간인 만큼 단순한 겉핥기식 방문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생활 모습 그리고 ‘물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장흥군은 ‘물 관련 전통 도구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외교사절단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봄•가을철 축제 편중현상, 개성 없는 평범한 프로그램 등 현 지역 축제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즉시하고 축제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한 여름 시원한 물을 주제로 마련한 ‘물축제’는 독특한 발상(發想)만큼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또한 작년 첫 회 개최임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장흥’이라는 지역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신바람을 몰고 온 브랜드로 마케팅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축제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제 세계로 뻗어가는 물축제! 그 안에 내재된 무한한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한국에 머무는 외교사절부터 하나하나 감동시켜 나갈 것입니다.”며 장흥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외교사절단 방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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