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앙초, 율포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 도곡중앙초등학교는 전교생(유치원포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보성오토율포캠핑장에서 ‘함께 가는 길, 같이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 40명과 전가족 50명 등 총 90여명이 보성 율포 해변 카라반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가족 간의 화합과 3개면(도곡면, 능주면, 화순읍)으로 구성된 도곡중앙초 가족 간에 하나가 되는 바비큐파티, 족구, 피구, 보물찾기, 불꽃놀이, 교육공동체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 섭외, 사전답사 등 기획에서 진행까지 전과정을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고 운영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남○○의 언니는 “경기도 용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휴가를 내서 동생의 학교 행사에 참여하여 오랜만에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니 행복하고, 또한 동생의 친구들을 보니 동생을 더욱 이해하게 되게 되었으며, 초등학교 시절 추억이 떠올라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학부모 회장도 학교 행사를 학부모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고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도곡중앙교육 가족이 행복해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도곡면과 능주면, 화순읍에 분포된 학부모들이 한마음이 된 것 같아 보람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곡중앙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은 이번 캠프는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동행하는 우리라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교육구성원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 자녀와 학부모의 대화시간, 선·후배 친구간의 친교 기회 부여 등이 본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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