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다

  • 2020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귀농귀촌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귀농귀촌심의위원회는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을 심의하고 지원 대상자 11명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는 2020년도 귀농귀촌 사업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하우스 시설· 과원 조성 등 영농기반 확충과 농식품 제조 가공 시설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까지, 주택구입과 신축자금은 75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하반기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심의위는 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관한 주요 계획, 귀농귀촌 지원 대상자 선정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공개적으로 심의,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지원 사업 중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귀촌인 동호회 운영 지원 등 사업은 대상자를 모집 중이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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