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 화학산 해맞이 행사 성황

  • 관광객 등 200여 명 참석, 새해 소원 빌어



  • 1일 오전 열린 청풍면 화학산(해발 614m) 해맞이 행사에 면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순군 청풍면 청년회(회장 강병옥)는 해맞이 행사를 주관해 해맞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안녕을 기원해 청정 지역 청풍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알렸다.

    강병옥 청년회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최근 몇 년 동안 해맞이 행사를 열지 못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조세현 군의원, 이양면과 청풍면의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이인석 청풍면장의 축문 낭독, 떡국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맞이 장소로 새롭게 주목받는 화학산은 정상에 오르면 일출의 장엄한 광경은 물론 멀리 화순읍과 광주, 나주, 장흥까지를 조망할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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