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양성 교육’ 31명 수료

  • 화순향토음식 계승 발전과 음식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가 1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 ‘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교육’을 30명이 수료했다.

    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교육은 화순 향토음식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향토음식의 상품화 성공 사례를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음식을 관광 상품으로 발굴해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순 향토음식 문화의 가치 이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변화와   외식업 경쟁력 강화, 음식점 대표의 프로 마인드 전략, 화순 음식과 맛집의 이해를 통한 스토리텔링 만들기, 음식 관광 시대의 화순 음식 활성화 전략 등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자를 대상으로 향토음식 해설사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화순의 향토음식 발굴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음식관광 트렌드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 음식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향토음식 해설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화순 농특산물 이용과 소비촉진을 위해 향토음식학교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요리 교육 33회를 운영했으며 향토음식 전문가 13명을 배출했다.

    또한, 화순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데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토음식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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