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 선정



  •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하는 “201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화순공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알아보는 ‘나’와 ‘우리’> 라는 주제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찾아가 다양한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표현해 볼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 행사 참여와 박물관 견학, 영화 관람, 연극인과의 만남 등 문화체험활동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정찬선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공공도서관에서는 ‘참된 삶의 배움터 인문학서원’, 혼자읽기 어려운 고전을 함께 읽는 ‘인문고전강독’ 등 화순군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3월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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