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천년고찰 만연사에서 음악으로 힐링하세요”

  • ‘여자야’의 유현상·‘트로트엑스’ 출신 나미애 등 출연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만연사 특설무대에서 ‘2019 만연사 배롱나무 축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록밴드 백두산의 보컬이자 ‘여자야’, ‘갈테면 가라지’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유현상을 비롯해 2014년 Mnet 트로트엑스 우승자 나미애, 드라마 서울의 달의 주제곡 ‘서울 이곳은’을 부른 장철웅, 포크가수 박강수, 만연사 비로지나합창단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7년부터 매년 9월에 열리고 있는 만연사 산사음악회는 운치 있는 산사의 풍경과 여러 가수의 음악이 어우러져 만연사 신도들과 화순군민은 물론 다른 지역민들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음악회다.

    정석기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만연사 산사음악회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점점 방문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천년고찰 만연사에서 산사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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