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민건강 위해 꽃 무릇 큰잔치 등 행사 취소

  • 함평군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09 꽃 무릇 큰 잔치’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11일로 예정돼 있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조성공사 기공식과 12일의 제31회 신광면민의 날 행사도 개최하지 않을 방침이다.


    군은 8일 오후 행사 관련부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신종 인플루엔자 급속 확산에 따른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선 임박한 행사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개최 예정인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아직 50여일 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개막행사 및 실내행사와 관광객 운집이 예상되는 문화예술행사 등을 취소해 축소 추진하는 방안 등 앞으로 추이를 봐가며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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