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양봉산업 명품화 위한 ‘친환경 벌꿀생산 교육 및 사업 중간평가회’



  • 함평군양봉연구회(회장 이전행)는 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봉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벌꿀생산 교육 및 2009년도 주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함평군 양봉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 및 평가회에서는 친환경 벌꿀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이 실시됐으며, 우수 여왕벌 공급 및 ‘함평나비 벌꿀’ 브랜드 개발 등 주요사업에 대해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또 참석한 회원들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봉산물 생산의 중요성에 모두 공감을 표시하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유통, 가공, 판매 분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달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함평나비 벌꿀’ 상품 판매전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사례가 소개됐으며, 앞으로도  대도시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에 주기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 등에 다같이 노력하자는 회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조대흥 소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양봉산업을 발전시키고 곤충산업과 연계한 양봉산업 명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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