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군유 일반재산 현황 책자 발간

  • 일반재산의 위치, 사진, 현황을 군민과 공유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최근 군이 소유하고 있는 일반재산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책자로 만들어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공유재산및물품관리법에 따르면 일반재산은 공용·공공용·기업용·보존용 재산 등 행정용 재산을 제외한 모든 군유재산으로, 대부·매각·교환·양여·개발할 수 있다.

    함평군이 일반재산에 대한 관리실태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기에는 토지 478필지 72만3607㎡의 현황이 위치, 사진 등과 함께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자를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군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100부를 제작해 각 실·과·소, 읍·면사무소,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군이 소장하고 있는 일반재산을 군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함은 물론, 일반재산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군민과 소통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책자가 군유 일반재산의 이용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알찬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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