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 개최



  • 함평군은 오는 12일 저녁 7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도서낭독과 노래가 어우러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함평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책 읽는 전남’ 범도민 운동의 일환으로, 전남도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 콘서트 주제도서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엄마를 부탁해’, ‘완득이’, ‘마당을 나온 암탉’, ‘김대중 자서전’ 등 모두 4권이다.


    이날 행사는 책과 시를 노래를 불러주는 ‘책의 노래 서율’팀의 진행과 노래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주제도서 4권에 대한 낭독과 노래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정호승의 ‘넘어짐에 대하여’, 용혜원의 ‘그대는 나에게 편한 사람’ 등 4편의 시가 아름다운 노래로 변해 참가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현장을 찾는 누구나 북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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