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5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색소폰공연, 나르다예술단의 모둠사물놀이, 생활체육회의 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수성노인상, 도지사 표창과 군수표창, 군의회의장표창 등 모두 23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민요가수 초청 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병규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과 노인을 위한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를 맞이했다”면서 “사회를 인도하고 책임지는 어르신으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큰 좌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일일이 축하하며 “바로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에 함평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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