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추석 맞이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 함평군 학교면이 23일 추석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간담회가 학교면민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학교면이장단(단장 홍남희)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학교면 관내 32가구 15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을 소개하고 서로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면이장단은 우리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4년째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홍남희 단장은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나눔의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학교면의 다문화가정은 총 32가구로 출신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7가구로 가장 많고 필리핀 9가구, 일본 3가구, 중국 2가구, 태국 1가구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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