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사랑의 책배달 서비스를 아시나요’

  • 면사무소 도서 무료 배달서비스 눈길



  • 전남 함평군 대동면(면장 김강남)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책꾸러미 배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책꾸러미 배달서비스란 대동면사무소 내 사랑방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이나 학교 등에 원하는 책을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8월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인 책배달 서비스는 지난 한 달간 30여 명이 이용했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독서 열기가 부쩍 높아졌다면서 선생님들이 더욱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강남 대동면장은 “도서관이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양질의 신간 도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다른 도서관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기증과 구매로 도서량을 늘리고 시범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동면이 보유 중인 목록은 대동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이 보유 중인 책들을 상시 기증받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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