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양계업 하는 지역주민 군민 위한 꾸준한 선행 훈훈



  • 지역에서 양계업을 하고 있는 한 주민이 취약계층 군민과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정승안(49) 씨는 지난 10일 함평읍사무소에 공공근로자 및 희망근로자들의 간식으로 사용해달라면서 자신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인증 계란 150판을 전달했다.

      또 이전에도 군 보건소를 찾는 군민들의 간식용으로 500판의 계란을 후원했으며, 보건소 방문 간호사를 통해 취약계층 군민과 거동불편 노인들의 영양 간식으로 계란을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정 씨는 올해 자신의 거주 마을 경로당 건립시에도 200여 평에 이르는 800만원 상당의 부지를 기증하고 건립기금 400여 만원을 내놓는 등 마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근면 성실함으로도 널리 정평이 난 정 씨는 “제 자신이 어려운 성장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을 갖게 됐을 뿐이다.”면서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인데 이렇게 알려져서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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