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전 전남행정부지사, 명예 함평군민



  • 지난 7월 31일자 행정안전부 인사에 의해 소청심사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박재영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나비의 고장, 함평의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함평군에 따르면 박 전 전남행정부지사는 지난 달 20일 함평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석형 함평군수로부터 명예 군민패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 1982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을 시작한 박 전 부지사와 함평군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전 부지사는 지난 1995년 마지막 관선 함평군수로 재직하면서 원활한 민선자치시대 개막과 함평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박 전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 재직 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함평군이 특화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추진을 위한 국비 균특예산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함평에 남 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이에 함평군과 군민들은 지난 달 20일 박 전부지사를 특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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