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함평천지한우산업특구 지정 1주년 기념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

  • 함평천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함평천지한우 무료 시식행사가 열린다.

    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산업특구 지정 1주년을 맞이하여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함평 돌머리해변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함평천지한우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과 사)전국한우협회함평군지부, 함평천지한우고급육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1인당 300g 씩의 함평천지 한우 불고기를 총 2,000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 이석형 함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한우 및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한우 사육농가 등이 돌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함평천지 한우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사)전국한우협회함평군지부 정영기 지부장은 “함평천지한우산업 특구 지정 1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8월 1일 확정된 함평천지한우 산업특구는 군 전역에 걸쳐  친환경 한우 생산단지와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최고 등급의 명품 쇠고기를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명품 함평천지 한우촌 등의 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총 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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