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

  • 함평군이 22일 이석형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헌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헌혈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총 110여 명이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 해보면사무소와 함평다이너스티CC, 함평경찰서 등지에 마련된 헌혈 장소에도 헌혈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헌혈에는 매년 여름철만 되면 헌혈 양이 감소하는 것을 감안해 헌혈을 하고 휴가를 가자는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형성되어 다른 때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일 먼저 헌혈에 나선 이석형 군수는 “개인적으로 6번째 헌혈이고 장기기증 서약도 한바가 있는데, 이번 우리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혈액수급이 필요한 전라남도 내의 저소득층과 백혈병 환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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