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동 월송지구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완공



  • 14개 사업에 7억여원 투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함평군은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대동 월송지구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의 모든 공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함평군 대동면 월송지구에 총 사업비 7억200만원을 투입하여 퇴비사, 저온창고, 집하장 등 3동의 건물과 잔류농약 분석기, 해충 유인방제기, 친환경 광역살포기 등 최첨단 기계와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지원화등을 통한 농업 환경을 유지, 보전시키면서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이곳 대동 월송지구에는 85농가가 참여해 우렁이 농법의 벼농사와 호박 재배 등 160ha에 이르는 친환경 농사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을 72ha 이상으로 확대하여 학교 급식과 농협, 대형마트, 대형유통업체 등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0년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4건을 전남도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면서 “이제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인만큼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조속히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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