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다양한 출산․양육 프로그램 인기



  • 사랑스런 아기 건강교실, 좋은 아버지 교실, 찾아가는 산부인과 등
    함평군 보건소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4주 동안 보건소회의실에서 준비된 출산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한 ‘사랑스런 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건강교실에는 임산부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한 태교법을 시작으로 임산부 영양관리, 요통완화 임산부 체조, 분만시 통증완화 호흡법, 분만과정 등 출산에 대한 모든 교육이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된다.
      또 아버지들의 자녀양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좋은 아버지 교실’은 임신체험, 좋은 아빠 되기 육아체험 등의 내용으로 다음 달 9일부터 2주 동안 열린다.
      특히 전남도,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하여 원거리 외래진료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기초건강검진은 물론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 일반 산부인과와 똑같은 질과 내용의 진료서비스로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여성이 많이 분포한 지역의 통역요원 2명을 선발,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이주여성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밖에도 보충영양사업,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신생아 양육지원금,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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