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못자리용 경량 상토공급으로 농촌 일손 절감

  • 함평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용 경량상토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협과 합동으로 9억5,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벼 재배 전체면적인 7,903ha에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달 24일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주관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2개 상토 공급업체와 제품을 선정했다.
      또 이달 안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40ℓ 짜리 경량상토 158,050포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작년도 벼 재배면적에 따라 ha당 40ℓ짜리 20포를 지원하며, 재원은 군비 44%, 농협 28%, 농가 자부담 28%다.
      군 관계자는 “지원되는 상토는 못자리 전용으로 가벼울 뿐 아니라 소독처리도 되어 있고 자체적으로 모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어 일반농가는 물론 노약자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면서 “3월 중으로 상토공급을 마무리하여 못자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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