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공격적 투자유치 나선다

  • 1마을 1기업 갖기, 1부서 1기업 유치운동 전개

    함평군은 획기적으로 확충된 SOC 기반과 나비축제를 통한 친환경 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나비․곤충산업, 농․수․축산물가공산업, 식품산업 등 환경친화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 군 소회의실에서 실과소별 투자유치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여 총 48개 기업 1,186억원의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읍면 기업유치위원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총력추진결의대회를 개최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청 실과소는 1 담당별 1 기업 유치, 읍면은 1마을 1기업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주민과 공직자가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지역특화품목 연관기업 및 출향 연고기업을 타깃기업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 고속도로변의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공장설립이 용이한 5,000㎡ 이상 계획관리지역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투자유치에 활용하는 한편 투자 유치가 결정되면 토지매입에서부터 민원해결, 구인협조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 조성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친환경 나비브랜드의 지역 이미지 활용과 광주~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한 편리한 접근성 등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윤식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함평군의 재정을 무한정 국․도비 지원에 의존할 수 없으며 기업이 들어와야 재정이 확보되고 재정이 확보되어야 군민들의 삶도 윤택해진다.”면서 “금년에는 친환경 기업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해 유기질비료 제조업체, 양파즙가공공장, 훈제오리가공공장 등 총 14개 업체 392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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