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제16기 경로 건강대학 개강



  •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제16기 경로건강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건강대학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학사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서 함평군수 권한대행 박윤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소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소중한 가치”라면서 “건강한 함평에서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노년생활을 활기차게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강식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 경로건강대학은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정원으로 건강 및 교양강좌, 기초건강검진, 생활운동 등 알찬 종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연 24회 운영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대학 수료 후에는 자체 동창생 모임을 결성해 건강한 노후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건강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교육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이다.”면서 “특히 지역 어르신들로부터도 가장 인기 있을 뿐 아니라 타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우수 프로그램으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설 운영되고 있는 함평군 경로건강대학은 지금까지 15기에 걸쳐 총 9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