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200여 명 참여해 대대적인 주정차 질서 확립 캠페인 펼쳐



  • 2010년 불법주정차 근절의 해 선포, 불법 주정차 근절 위해 전 행정력 집중

    함평군은 함평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 지속됨에 따라 2010년을 불법 주정차 근절의 해로 삼고 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오전 함평읍 소재지 일대에서 박윤식 군수권한대행과 공무원, 경찰, 상가 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주정차 질서 확립 거리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함평읍 영수교~군 농협 사거리~구 터미널까지의 500m 구간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내 상가 앞 주차 안하기 운동 참여를 요청하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특히 군은 이날 캠페인에서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과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께해요! 주정차 질서” 문구를 새긴 풍선 1,000개를 특별 제작, 단속예고서와 함께 위반차량에 부착하는 등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군은 17일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전개했으며, 오는 22일에도 한차례 더 실시하는 한편 매주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전에는 공무원, 경찰, 사회단체 등이 참석하는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 각 실과소와 함평읍사무소 등 총 14개 반의 특별 계도반을 편성, 구간별 담당 책임제를 실시해 연중 계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읍 시가지 교통상황이 너무나 무질서한 상황이다.”면서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주차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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