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 전남 함평군은 5일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임만규 부군수,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함평지사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함평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거쳐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전관리계획안은 지난달 25일 임만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위원이 제시한 의견 4건을 모두 반영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제장에 대해 철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해보면 용천사꽃무릇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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