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활성화로 농가소득 창출 기대

  •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11개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회원과 농협 판매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에 관한 품목별 전수조사가 실시됐으며, 기술정보 교환과 함께 모임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또 각 품목별 연구모임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 및 읍면 대표 선정 등의 조직 재정비도 이뤄졌다.
      함평군 친환경연합회 박기성 회장은 “대부분의 농가들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품목별 연구모임이 활성화되면 전남 녹색의 땅 유통회사를 통해 우리 군 친환경농산물의 수도권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이 가능케 되어 판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타 지역보다 월등한 품질을 자랑하는 복분자, 밤호박, 무화과, 떫은감, 쌈채소 등의 우수품목을 더욱 차별화시켜 지역 대표 브랜드 농산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모임 육성 지원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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