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21일 막을 내린 가운데 한 축제 참여업체 대표가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판매장터 참여업체인 ‘아라체험’ 대표 이선영 씨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함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인재양성추진위원회 위원장)는 “이선영 대표께서 보내주신 귀한 정성과 마음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길러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장학금은 지난 5월 102명에게 총 1억6천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이달 초 지역인재 분야 대학생 114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2억20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