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새해 설계
함평군은 2010년 군정 최고의 목표를 ‘창조’로 정하고 고통과 어려움이 예고되고 있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우선 지역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빛그린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무지개마을사업 추진에도 내실을 기해 함평을 대표하는 선진 복지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또 다른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지역산업과 연계시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녹색 소비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리드하는 친환경 녹색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역 산업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기반 확충과 함께 다차산업으로의 연계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 이벤트와 농․수․축산물을 연계한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웰빙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함평천지한우산업 특구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국내 제1의 명품 한우 브랜드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창조적인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민의 정주기반 확충 및 도시민의 유턴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 미래가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 실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특히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소외감 없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슈퍼 초고령사회인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생태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 및 역사․자연․관광 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엑스포공원, 자연생태공원, 꽃무릇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독립운동 역사관 등 문화 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해 머물다 가는 관광 함평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축제의 명성을 갖고 있는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행사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진정한 명품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며, 격조 높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 건설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영어체험교실, 영어경시대회,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경쟁력이 세계적인 가치로 떠오르는 글로벌 시대, 향부의 시대을 맞이하여 지역의 독창적인 디자인 문화를 선보여 세계 속의 디자인 함평 구현해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일로써 승부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창조적인 공무원의 자치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윤식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도 지난 해 못지않은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굳은 각오와 깊은 열정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며 불굴의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가장 역동적인 지역, 창조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함평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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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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