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의 ‘전남을 바꾸는 희망탐사 2010’ 시동

  •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남을 바꾸는 희망탐사 2010’을 주제로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순회 방문 할 예정이다.

    이 전 군수는 1월 8일 고흥과 보성군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차별화된 경영전략 등으로 수익 증대 및 경쟁력을 확보한 농공시설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그간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와함께 현지 주민들과 정책강연, 토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탐사 2010’에는 정책전문가들이 동행,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정책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전 군수는 ‘희망탐사 2010’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자긍심을 높인 상징적인 현장과 민생고에 시달리는 농촌지역을 방문, 전남의 현실과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며 “함평나비축제를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만들었듯이, 체념과 패배주의를 넘어 ‘할수 있다’는 ‘열정의 바이러스’를 전남에 전파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이에 앞서 6일 오후 2시 함평농어민문화센터에서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준비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 전 군수 퇴임식은 함평군 관내 다문화가정 등 일반주민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전 군수는 구랍 31일 알려진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기소와 관련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업무 수행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일들로 숱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무난히 마무리되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담당자 : 한성욱 010-3070-3337 >

    2010년 1월 5일
    이석형 전 함평군수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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