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향대전, 여성 전용 화장실 운영 호평

  • 22일 막을 내린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여성들을 위한 전용 화장실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은 지난 달 2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에 고정식 화장실 10동과 이동식 화장실 9동 등 총 19개소의 화장실을 운영했다. 


    특히 군은 여성들을 배려해 북문 입구와 나비생태관 옆 잔디광장 등 2개소에 여성들을 위한 전용 화장실을 운영해 여성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장애인 전용 화장실 2개소를 설치 운영했으며, 고정식 화장실은 비데까지 갖춘 쾌적한 시설로 최고의 화장실 문화를 선보였다.


    관광객 정선영 씨는(43, 부산시 강서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여성 전용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어 조금 놀랐다.”면서 “국향대전 뿐 아니라 함평군에 대한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기간이 22일까지 끝났지만 관람을 문의하는 관광객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행사장을 철거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토록 개방키로 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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