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5일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 오는 22일 개장식

  • 함평 5일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함평읍 소재지 주차난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조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5일 시장 인근 2,452㎡ 면적에 85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오는 22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공영주차장은 지난 해 11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단체를 지정,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요금은 1일 5,000원으로 1회 주차시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1시간 초과시 30분 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함평 5일 시장 상가 및 읍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 확인을 받으면 2시간까지 무료 주차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달 말까지 구 함평제재소(함평읍 내교리 216-4번지 일원) 부지 1,491㎡의 면적에

    토지 소유자인 이승동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의 무상 토지사용 승낙을 얻어 승용차 기준 30대 주차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5일 시장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주변도로에 의존하던 차량들이 안전하게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게 돼 재래시장 활성화와 주변도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읍 소재지 상가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용토지를 조사해 조차장 부지를 계속 확보하는 한편 공한지와 나대지 및 노후주택부지 등을 주차장으로 제공하는 토지주에게 재산세를 감면해 주고 희망 시기에 원상 반환하는 등의 편익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적극 이끌어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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