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향대전 농․특산물판매장, 1억5천 여 만원 매출



  • 새로운 운영방식 및 농촌체험 공간으로 각광, 총 3억여원 매출 기대

    함평군이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과 함께 지난 달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은 11일 현재 지난 해 대비 400% 이상 신장된 1억5,000여 만원의 현장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행사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는 총 3억 여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야외 부스에서 노점상 형태로 운영하던 기존의 판매장의 모습을 탈피하여 쾌적한 건물 내에 깔끔한 상품 진열 시스템을 갖추고 농촌을 느낄 수 있는 향수의 공간으로 연출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630㎡ 면적의 이곳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 등이 생산한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식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풍요로운 가을관’이라는 주제로 테마별 가을풍경이 연출된 배경으로 이색 농․특산물, 슈퍼 호박, 쌀 가공품, 옛 농기구 등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이 농촌의 향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곳 판매장은 운영 방식의 독특함이 알려지면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이으며 농․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모델로도 각광받고 있다.


      정찬득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고향을 느끼고 친환경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침체된 농촌경제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번 성공을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나비축제 기간에도 ‘살아있는 녹색체험관’을 운영 타 지역과 차별화된 친환경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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