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향대전 국화작품전시관, 명품 국화작품에 관광객 탄성





  •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국화작품전시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활짝 핀 국화 현애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750㎡에 이르는 이곳 국화작품전시관에는 현애작, 입국3간작, 입국복조작, 다륜대작, 국화분재 등 전문기술이 도입된 총 630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31점이 선보여지고 있는 현애작들은 하나의 뿌리에서 폭 1.2m에 최대 3m 길이의 국화작품으로 만들어져 광객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현애작품들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육종한 신품종인 국향천황, 국향월야, 국향열정, 국향홍주 등의 신품종으로 탄생됐으며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같은 대형작품을 키워낸 것은 전국적으로 유일하다.


      또 하나의 뿌리에 열두가지 국화 품종을 접목해 12종의 국화가 꽃을 피우고 있는 다륜접목작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 권희영(25, 성남 분당) 씨는 “국화 꽃 한 송이가 어른 머리만하고 하나의 뿌리에서 몇 미터에 이르는 국화 작품이 수천송이의 국화를 가득 피워내고 있는 등 명품 국화작품들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숭례문, 마법의 성, 대형수목협 꽃탑 등의 대형 국화 기획 작품을 비롯한 수준 높은 명품 국화작품 전시와 함께 가을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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