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학생들, 비타민C 먹고 신종플루 이겨낸다



  •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교 학생 4800여 명이 매일 2정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의 비타민 C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응하여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건소는 학생들이 빠짐없이 비타민 C를 복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방문 복용법 등을 설명하는 한편 신종플루 예방 및 건강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또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도 지원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과 교육청 등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신종플루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여 집단 감염발생이 우려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책을 강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