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하천 제방로 집중 정비



  • 함평군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을 하천 기성제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사전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기성제 집중 정비는 올 여름 유난히 오래 지속되었던 장마기간 동안 쌓인 하상 퇴적토와 농기계 통행이 불편했던 하천제방 뚝 마루 등을 추석을 맞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국가하천 3개소 44.93km와 지방하천 17개소 93.4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군은 하천 구간의 잡초와 수목이 우거지고 제방 뚝 마루에 요철이 심한 부분은 준설에서 사리부설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호우에 따른 유수소통 장애 해소 뿐 아니라 농기계와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전남도에서 지난 2007년도에 지원한 하천 퇴적토 준설용 장비를 활용하여 지원 장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잘 활용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큰 제방길이 있어도 농기계가 통행하지 못해 1km 이상을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편리하게 제방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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