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희망 함평 어르신 건강지도자 교육 수료식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노인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함평 어르신 건강지도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지도자 교육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후세대들의 건강을 위한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한 경로건강대학 수료생들을 중심의 재교육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지난 6월부터 전문 강사 등을 초빙 10주 집중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로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생활습관 변화, 노년층의 생산적이며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노인들은 건강지도자로 위촉되어 마을 주민 걷기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습관 개선 캠페인 전개, 노인일자리 창출기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강금(남, 69세, 경로건강대학 총동문회장) 씨는 “우리 노인들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생산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주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면서 “앞으로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함평 만들기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함평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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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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