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천적 이용 방제교육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의지 다져



  •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원예작물 천적이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내 시설채소 농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김선곤 연구사의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 교육’,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최동섭 지도사의 ‘딸기 정식기 관리 요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시설원예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을 진딧물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점박이응애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활용 방제하는 생물학적 방제 기술농법이 집중 소개됐다.


    또 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과 함께 농가 질의 응답 교육으로 진행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의식 통일과 농가의 의식전환에 큰 계기가 됐다.


    양상민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천적을 이용한 방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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