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건강 양심 스탬프’ 설치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건강도모를 위해 해남읍 소재 금강곡 쉼터에 ‘건강 양심 스탬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건강 양심 스탬프는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금강곡 쉼터에 양심 스탬프를 비치하고 매회 운동시마다 자율적으로 건강관리 수첩에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매월 15회 이상이 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

    이는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즐기는 군민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체계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기 위한 것으로, 건강 양심 스탬프 사업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건강관리 수첩을 배부하고 운동 전 체력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관리한다.

    이후 매월 일정횟수 이상 스탬프를 찍어 오면 무료로 혈압과 혈당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해주고, 체력이 향상된 정도를 측정해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건강상태 변화에 따른 운동처방과 지도를 병행하고 건강이상자에게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등록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스탬프 이용 방법은 해남군보건소에서 건강관리 수첩을 미리 배부받고, 쉼터 이용 시 매번 날인 후 신청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531-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 양심 스탬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호응도를 평가해 실시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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