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제설작업 꼼꼼히 마무리해 군민불편 최소화 하길”

  • 직원정례회의 개최, 해넘이해맞이 행사“안전관리 철저”등 현안대응 지시



  • 명현관 해남군수는 19일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에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신속한 제설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군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할 수 있었다”며“제설작업에 비상근무를 실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큰 도로 뿐아니라 인도와 골목까지 제설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7~18일 동안 해남군에는 해남읍, 화산면, 화원면에 6cm가 쌓이는 등 등 평균 4cm의 적설량을 기록하였고, 19일에는 다소 줄어들어 1~2cm의 눈이 내렸다. 해남군은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17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매일 도로보수원과 읍면 직원 등 인력 80여명, 제설기 및 살포기 15대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명군수는 이와함께 해넘이해맞이 행사 관련 안전관리 강화도 주문했다.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별도의 공연이나 체험 등을 갖지 않고 관광지를 개방해 자연스러운 관람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인파가 몰릴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하고 주차 및 교통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시아노 해넘이 행사와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는 예년과 같이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일시장 재개장 및 오일시장 주차타워 준공과 관련해 시장활성화와 원활한 운영방안 마련, 생활쓰레기 무단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방지, 조류인프루엔자 발생 후 확산 방지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업무 지시도 이뤄졌다. 

    명현관 군수는“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 업무를 점검해 개선할 점 등을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길 바라며, 각종 사업들의 성공적 마무리에도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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