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군의원 "민주신당 군수후보 탈락"에 강력 반발!!

  • - 당원들 믿음 굳건 해 질수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 현명한 판단 요청 


    해남군의회 박철환군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해남군수 예비후보에서 자신이 배재되고 타 후보가 최종 선정돼 모종의 압력에 의해 군수후보가 뒤바뀐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대통합민주신당은 해남군수 후보에 김충식 예비후보신청자를 최종후보로 결정 발표한바 있다. 이 발표에 대해 박철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는 민주신당 공천특위의 사실상 결정을 민주신당의 지인으로부터 전해 듣고 있었으나 최고위의 최종심사에서 후보가 뒤바뀐 상황에는 배후조종의 압력에 굴종이 있었다고 성토하였다.

     

    박철환 군의원은 또 민주신당공천특위의 예비후보 2차 선정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실시, 현 지역구국회의원 점수가 20점. 여론조사 30점. 지역여론 및 인지도. 당선 가능성 50점 등을 합산 100점을 얻은 후보로 결정하게 되며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채일병 국회의원의 동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주신당은 각 지역별 지방선거 재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신청자들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여론조사내용을 참고한 공천특위 심사과정을 최종 최고위의 의결로 후보결정을 하게 된다고 당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박철환 군의원은 떳떳치 못한 공천을 집행한 공천심사과정이 공천신청 당사자가 요청하면 사실에 입각한 서류전부를 열람 가능할 수 있도록 공개를 요청하였다.

     

    또한,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밀실, 불법, 타락공천이란 누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해남의 경우 민주신당 공천특위에서 면밀한 심사결과 박철환 대상자 한사람만 추천했다는 말이 대외적으로 알려졌지만 공천자는 추천도 되지 않은 타 후보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되도록 힘써온 분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실여부에 의하겠지만 만약 최고위원회에서 특별한 하자가 있어서 공천자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면 납득할 만한 사유가 있어야 할 것이며 민주신당은 군민들과 후보자들에게 명확한 이유를 밝혀줄 것을 희망하며 공당의 책임정치를 통해 신뢰를 쌓아야 된다고 성토하였다.

     

    특히, 박 의원은 민주신당 조직국장에게 서류 열람 신청과 사실여부 확인을 요구하여 참과 거짓을 밝히려 했으나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 해 신뢰할 수 있는 당원들의 믿음이 굳건 해 질수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같이 불법적 행동을 자행한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추 후 다각적 방법을 강구하여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정찬남 기자jcn57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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