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 소외지역 학교 직접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해남공공도서관(관장 정선화)이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외 지역에 있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일주일 사전 접수 결과 초등학교 15개교가 신청을 해 전체 학교 수 대비 75%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상상과 놀이’는 해남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와 연계한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황과 재료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쓰기 및 개성적 표현을 유도해 독창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3D펜 아트교실’은 3D펜 아트를 통해 상상한 것을 구체적인 사물로 구현해내는 과정에서 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그 과정에서 집중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송지초등학교 학부모는 “읍과 떨어져 평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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