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박동인 군의원 예비후보,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의원 될 터”

• • 작성일 2014-03-27 00:18:05 | 수정일 2014-04-06 1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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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함초박사’로 널리 알려진 박동인 씨가 지난 23일, 해남군선관위에 군 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해남읍, 마산면, 산이면을 포함하고 있는 해남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다.

  박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군 의원 출마에 대한 지역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군 의원 출마여부를 저울질 했었다.

  박 후보는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 의원이라면 무엇보다도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평소에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쌓은 내가 가장 적합한 후보가 아닐까 한다”고 출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 박 후보는 “발품 팔아 유권자를 많이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은 선거 전략이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거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선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박 후보는 염전의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함초를 최초로 상용화 시킨 주인공이자 현재 어가의 짭짤한 수입원인 함초의 오늘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민주당 손학규 의원과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 후보는 해남 마산면 출신으로 동아인재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민경례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 윤승현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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