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초, 전남스트링콰르텟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실시



  • 밝은 심성의 바탕 위에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는 7월 11일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여 점남스트링콰르텟과 함께하는 청소년 리더쉽 “나의 꿈은 연주자” 라는 주제로 연주회가 실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지리적 특성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어촌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증진을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연주회는 전남스트링콰르텟의 리더이자 비올라를 연주하는 김여경 선생님의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전남스트링과르텟은 스트링(줄), 콰르텟(4중주)의 뜻을 지닌 것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홍채은, 곽미소)과 비올라(김여경), 첼로(정진희) 악기로 구성되어 캐논, 동요메들리,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7곡의 연주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남스트링콰르텟의 연주 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해남군꿈키운드림오케스트라에 참여하여 바이올린(김하은, 김가온, 김성언)과 비올라(김열매, 김민경, 조보민)를 배운 본교 학생들도 전남스트링콰르넷과 함께 합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스트링콰르텟과 합주를 한 본교 조보민학생은 “평소 연습만하다가 이렇게 여러 악기와 합주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여러 친구들 앞에서 연주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교 임현송 선생님은 “멀고 낯설게 느껴지는 클래식음악을 학생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으며, 중간 중간 악기에 대한 설명 및 곡 설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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