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초, ‘빛나는 별이 된 고흐’ 공연 개최

  •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와 함께 떠나는 반 고흐 미술 여행



  • 밝은 심성의 바탕 위에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가 7월 1일 문화 예술단체 ‘스피리또’를 초청해 콘서트 & 뮤지컬 ‘빛나는 별이 된 고흐’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어촌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서동진의 사회로 소프라노 김경희, 테너 이상규 씨 등이 고흐의 삶을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를 융합해 친절한 설명과 감동이 있는 노래로 들려줬다. 이를 통해 미술작품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넣어 실제로 살아있는 고흐와 그의 작품들이 만나는 것처럼 신나는 무대가 연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샘이깊은물(1학년)은 “반 고흐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음악과 미술이 만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이 쉽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란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학생들은 공연을 보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심미적 안목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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