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학교교육 연계 농촌체험 육성 나서

  • 농촌체험 교육농장 4개소 선정




    해남군이 농촌체험 교육농장 지원 육성에 나선다.

    군은 농촌체험학습 수요증가에 따른 학교 교육 연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으로, 올해 농촌체험교육농장 4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천암 땅끝농원(대표 이경임)’과 ‘해남은향다원(대표 김은숙)’,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대표 이승희)’, ‘설아다원(대표 마승미)’에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컨설팅과 교육환경조성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들 농장은 농업활동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그동안 고구마와 녹차, 된장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해남농촌문화 알리기에 기여해 왔다.


    군은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고천암 땅끝농원은 요리체험 및 예술농장체험, 은향다원은 생활다례 및 생활원예체험,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는 전통발표식품 체험, 설아다원은 우리가락, 전래놀이, 녹차피자만들기 체험 등 각 농장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남농특산품 등 농촌자원을 교육에 활용하면서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교육활동의 현장체험학교가 되는 셈”이라며, “농장에 대한 전문 컨설팅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체험의 차별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활력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 보도자료>



    • 김하기 kimhg9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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