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땅끝 해남으로 가볼까?

  • 해남 명량역사체험마당 ․ 땅끝작은음악회 등 주말행사‘북적’



  • 해남군이 주요 관광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 행사들이 땅끝관광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주말을 이용해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우수영 관광지에서 5월부터 운영 중인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하는 각종 체험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강강술래, 조선시대 수군의 수문장교대식, 우수영부녀농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명량역사역사체험마당은 5월 한달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주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맨손숭어잡기에는 7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울돌목의 명물로 유명한 숭어를 직접 잡아 활어회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한 땅끝관광지에서는 맴섬 무대에서 진행하는 땅끝작은음악회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음악회는 7080 음악부터 퓨전음악, 트로트, 댄스 패스티벌, 강강술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회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등 땅끝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 6일까지 매 주말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마을에서 계속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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