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요금감면 신청 대행서비스 ‘호응’

  • 해남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요금 감면 일괄 신청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실시하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 이용이 4,600건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취약계층이 요금감면을 받기위해 행정기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요금 감면 대상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TV 수신료 등 각종 요금 감면 서비스를 일괄로 신청해 주고 있는 가운데 지금가지 4,607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받았다.

    요금 감면 원스톱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가구의 경우 도시가스, TV수신료, 이동통신, 전기, 전화요금 감면 신청이 가능하고, 차상위 계층은 이동통신, 도시가스 요금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요금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 신분증을 지참한 후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전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방문한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거동불편 대상자, 신규 책정자 및 전입세대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누락자가 없도록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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